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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발라드 황제 신승훈, 30주년 앨범 하이라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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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7일 30주년 스페셜 앨범 ‘My Personas’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를 비롯해 총 8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앨범명 ‘My Personas’에 가장 부합하는 곡으로, 신승훈의 발라드를 5분으로 압축하여 표현한 노래다. 서정적이면서도 애잔한 스트링 사운드로 지금까지의 신승훈표 발라드 중 백미로 손꼽힐 만 명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그러자 우리’는 8분의 6박자 애절한 발라드 넘버로, 연인과 헤어짐의 감정을 담백하게 남아내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국내 최고의 작사가 심현보와 양재선의 첫 합작품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외에도 피아노 한 대와 신승훈만의 목소리로 완성된 재즈 넘버 곡 ‘늦어도 11월에는’, 어릴 적 자기 자신을 만나 안부를 묻고 위로와 위안을 건네는 ‘내가 나에게’, 삶이 힘든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담겼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신승훈이 30주년을 맞아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앨범 전반에 걸쳐 모든 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높은 완성도로 웰메이드 앨범을 완성했다. 8일 발표.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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