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래퍼 나플라(nafla)가 흡입력 있는 OST를 내놨다.

6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OST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 나플라는 극중 주인공의 우정을 테마로 한 ‘My friend’를 7일 공개했다.

드라마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박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으로 불리는 허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그리고 있다.

트렌디 한 사운드의 비트에 임팩트가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훅으로 구성된 이 곡은 나플라가 직접 가사를 썼다. 에너지 있고 드라마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가사를 통해 잘 표현한 곡으로 나플라이 ‘가게송’(i’m in love), 루피&나플라 ‘Atlantis’를 작곡한 프로듀서 김태산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 우승자인 래퍼 나플라는 지난 3월 새 앨범 ‘u n u part 2’를 발표해 팬들의 성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랜만에 OST 음반에 참여한 끝에 선보이는 ‘My friend’ 또한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호응을 예고했다.

OST 제작사 아낌없이 주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발표한 주예인의 ‘그때가 봄이었더라’는 시즌송 OST로 서정성이 느껴지는 곡인 반면 나플라의 ‘My friend’는 남자 주인공들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주제로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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