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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불청’ 김진 합류…“여자친구 없어, 솔로로 지낸 지 오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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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추억의 스타 김진이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진이 새 친구로 등장해 양평 청춘 여행에 나섰다. 특히 이의정과의 반가운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 자연히 둘의 만남엔 웃음이 가득했다.

김진은 “‘남자셋 여자셋’ 때 의정이를 사귀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마음은 둘째 치고 남자에게 잘했다. 남자친구 후원을 잘 해줬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의정은 “나는 남자를 만나면 오래 만났다”고 답했고, 김진이 “내가 말하면 큰일 난다”라며 이의정의 연애사를 폭로할 조짐을 보이자 당황하며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진은 양평군민이라고 밝히며 “예전에 ‘산전수전’이라는 영화에 캐스팅이 됐었다. 그때 찍어야 할 게 있어서 양평에 몇 달 살았었는데, 좋은 추억이 있어서 살게 됐다. 지금 4~5년 정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진은 “솔직히 외롭다. 날아가는 새라도 잡고 말을 하고 싶다”며 “어느 날 눈이 많이 왔을 땐 사람을 오랜만에 보고 먼저 집에서 차 한잔 하고 가라고 했다. 얘기가 하고 싶어서”라고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진은 여자친구 있냐는 질문엔 “지금은 없다. 만나려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 솔로로 지낸 지 오래됐다”며 “양평 들어오고 못 만났다. 여자친구를 만나면 이상하게 유학을 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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