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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조권, 사전투표 후 집까지 따라온 팬에게 “매너 필요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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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조권이 일부 팬들의 비매너에 일침을 가했다.

조권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사전투표를 해야겠다 결심하고 투표소로 아주 편하게 갔다. 그러나 또 생각지도 못한 속상한 부분이 있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투표소 근처 주변에 팬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셨다. 그중 몇 분께서 집 근처까지 따라오시면서 왜 도망가냐고 하시며 촬영도 하시고 해서 투표소와 집이 가까운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몇 바퀴 돌아서 들어왔다”면서 “조금의 매너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권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투표소 관리 철저히 방역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권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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