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KT-한화 교류전, 이강철 감독 경기 중 인터뷰+주심 주루코치 무선마이크 착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KT 이강철 감독이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하던 중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와 한화의 첫 교류전에서 감독이 경기 중 인터뷰를 진행하고 주심과 주루 코치가 무선 마이크를 착용한다.

KT 관계자는 21일 “한화와 교류전에서 이강철 감독이 3루 종료 후 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주심과 박기혁 1루 주루코치가 무선 마이크를 착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중 방송 인터뷰나 무선 마이크 착용은 예전부터 KBO가 추진해오던 사항이다. KBO 관계자는 “TV 중계권 협상 과정에서 방송사들과 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꾸준히 논의했다. KBO와 방송사, 그리고 야구팬분들과 시청자분들까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것을 구상하고 있다. 감독 인터뷰와 심판진 마이크 착용도 새로운 시도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KBO는 교류전 기간 동안 시범 운영한 뒤 현장과 팬들의 반응을 살피고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다만 무선 마이크를 착용하는 주심과 주루코치의 목소리는 생중계되지 않는다. 리플레이 장면 때 목소리가 전파를 탄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