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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1회 KKK' 차우찬, 두산전 2이닝 무실점 '깔끔투'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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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곽영래 기자] 1회초 LG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토종 에이스 차우찬이 두산과의 첫 교류전에서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차우찬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였으나 낮게낮게 제구가 잘 됐다. 간간이 섞어 던진 커브는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들었다.

1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선두타자 박건우는 풀카운트에서 139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정수빈도 똑같은 구속의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주환의 타구는 좌익수 김현수가 달려나오며 잡는 듯 했으나, 숏바운드로 놓치면서 옆으로 빠졌다. 그 사이 최주환은 2루까지 진루. 2사 2루에서 차우찬은 오재일을 3구삼진으로 잡아냈다. 140km 몸쪽 직구에 오재일은 배트를 내밀지 못하고 쳐다만 봤다.

2회 선두타자 페르난데스는 105km 커브로 타격 타이밍을 뺏어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김재호는 3루수 직선타 아웃. 박세혁 상대로 108km 커브로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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