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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9일 재개 무산…빨라야 16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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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독일 분데스리가 시계는 언제 재가동할까.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9일 재개를 그리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람이 무산됐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리그가 중단된 뒤 구단 재정난이 심각해지면서 5월 재개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측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중인 2인 초과 접촉제한 조치를 10일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포츠 행사 재개에 관한 결정을 6일에 내리기로 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3월 중단된 뒤 두달 가까이 멈춰섰다. 최근 코로나 관련 정부의 대응 지침이 완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무관중 경기를 통해 재개를 노렸다. 하지만 2인 초과 접촉제한 조치가 10일까지 연장되면서 리그 재개는 빨라야 5월 셋째주 주말인 16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는 1~2부 선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에 나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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