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타' 마음 훔친 '스틸 1위' 문성곤
[앵커]
프로농구 최우수 수비수 상을 받은 안양KGC 문성곤 선수가 여자친구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제2의 김연아'로 주목받았던 곽민정 해설위원인데요.
'가로채기 1위' 문성곤 선수는 '피겨스타'의 마음은 어떻게 뺏었을까요.
김종력 기자입니다.
문성곤은 KBL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비수와 수비 베스트5에 오르며 프로농구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폭넓은 활동량으로 포워드로서는 드물게 가로채기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문성곤 / KGC인삼공사> "(감독님이) 앞에 볼이 지나가도 뺏으려는 의지가 없으면 못 뺏는다고 말씀하시거든요. 그걸 좀 마음에 새기고 경기를 해서…"
곽민정 해설위원이 주차장에서 문성곤의 차에 접촉사고를 내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고, 문성곤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열었습니다.
<곽민정 / 피겨 해설위원> "너무 잘해주고 너무 솔직하게 마음을 보여주고 하니까 진짜 '안돼 정신 차려, 안돼, 안돼' 이러다가 넘어간 거 같아요."
성격이 비슷해 거울보는 느낌이라는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을 계획 중입니다.
'피겨스타'의 마음까지 빼앗은 '스틸 1위' 문성곤.
든든한 외조를 약속하며 다음 시즌 더 큰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프로농구 최우수 수비수 상을 받은 안양KGC 문성곤 선수가 여자친구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제2의 김연아'로 주목받았던 곽민정 해설위원인데요.
'가로채기 1위' 문성곤 선수는 '피겨스타'의 마음은 어떻게 뺏었을까요.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문성곤은 KBL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비수와 수비 베스트5에 오르며 프로농구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폭넓은 활동량으로 포워드로서는 드물게 가로채기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문성곤 / KGC인삼공사> "(감독님이) 앞에 볼이 지나가도 뺏으려는 의지가 없으면 못 뺏는다고 말씀하시거든요. 그걸 좀 마음에 새기고 경기를 해서…"
문성곤의 활약에는 전 피겨 국가대표인 여자친구 곽민정 해설위원의 응원도 큰 힘이 됐습니다.
곽민정 해설위원이 주차장에서 문성곤의 차에 접촉사고를 내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고, 문성곤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열었습니다.
<곽민정 / 피겨 해설위원> "너무 잘해주고 너무 솔직하게 마음을 보여주고 하니까 진짜 '안돼 정신 차려, 안돼, 안돼' 이러다가 넘어간 거 같아요."
성격이 비슷해 거울보는 느낌이라는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을 계획 중입니다.
<곽민정 / 피겨 해설위원> "정말 농구는 오빠가 알아서 하는 거고요. 다치지만 않으면 된다. 그렇고. 남자친구로서는 갈 길이 멀지 않을까요."
'피겨스타'의 마음까지 빼앗은 '스틸 1위' 문성곤.
든든한 외조를 약속하며 다음 시즌 더 큰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