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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코로나19 극복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트라(2부)투어 멤버 세라 호프먼(사진)이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2016년 시메트라투어에 데뷔한 선수다. 최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투어가 전면 중단되자 고향 미시간주로 돌아가 간호 업무를 펼치고 있다.
호프먼은 2013년 그랜드밸리 주립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환자 수가 엄청나게 많다"며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병원 특성상 힘든 면이 있지만 지역 사회 모두 조금씩 희생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서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골프는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경기에 집중해야 하지만 간호는 환자가 편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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