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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임현주 아나, 악플러 법적대응 재차 언급 "성숙한 댓글 문화·대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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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재차 시사했다.

임현주 MBC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인물 A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A는 임현주 아나운서에게 "네, 저렇게 캡처하시면 된다. 저 글 올린 애는 무조건 모욕죄가 성립된다"고 알려줬고, 임현주 아나운서는 "성숙한 댓글 문화와 대의를 위해서라도 선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3일 유튜브 채널에서 "몇몇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소중한 댓글들이 비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다"며 "그럼에도 정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다면 당당하게 이곳에 남겨라. 변호사와 상담해보니 어렵지 않게 한 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죄, 모욕죄 등 깔끔하게 캡처해서 증거로 넘기겠다. 선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시리즈M-브라, 꼭 해야할까?'에서 아나운서 최초로 노브라 생방송에 도전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그러면서 2018년 여성 앵커로서는 이례적으로 둥근 뿔테 안경을 쓴 채 뉴스 진행에 나섰다는 사실이 재조명됐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한 뒤 인스타그램에서 설명을 더해 악플 세례가 쏟아졌다.

이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시 한 번 그 입장을 강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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