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영화 ‘머니볼’ 실제 인물도 코로나19 확진…입원치료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아트 하우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감독(7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사진=오클랜드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 ‘머니볼’의 실제 인물인 아트 하우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감독(7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15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트 하우 전 감독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가 처음 증상을 느낀 건 지난 3일이다. 이틀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주 들어 증상이 악화했다.

아트 하우 전 감독은 야구통계학 세이버매트릭스를 현장에 적용해 ‘저비용 고효율’ 운영 기법을 다룬 영화 ‘머니볼’의 실제 인물로 유명하다.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그의 모습을 연기했다.

아트 하우 전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11시즌, 감독으로 14시즌을 보냈다. 그는 1974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령탑에 올랐다.

영화 ‘머니볼’의 배경이 된 오클랜드의 감독을 맡은 건 1996년부터 2002년까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