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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김의성, 정의연 응원글 악플러에 일침 "미운말 해 봐야 약발 없어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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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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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김의성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의성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제가 정치적 또는 사회적으로 제 생각을 이야기 하면 막 찾아와서 미운 말 하는 친구들이 몇몇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정부가 잘 대처해서 안심이 된다고 했을 때도 막 미운 말 해댔죠 우리 친구들? 정의연과 윤미향 대표 응원하는 글에도 많이들 화가 나서 막 미운 말을 하네요?"라며 "우리 친구들, 여기 와서 핏대 올리고 미운 말 하는 친구들 중에 이용수 할머니 이름 알던 친구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조국에, 차이나게이트에 이제는 위안부 문제에..그렇게 떼로 몰려다니면서 와글와글 미운말 해 봐야 이젠 약빨도 없어요. 그냥 우리 친구들 입만 아프고 자꾸 화만 나고 그럴거예요. 자신이 진짜 관심 있는 일에 진심의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어봐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곧 518 광주민주항쟁 40주년이 다가와요.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떻게 사는 것이 우리 나라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행동일까 우리 모두 되새겨 보아요. 그럼 친구들 다음에는 화 많이 안내고 예쁜말 쓰기로 우리 약속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13일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며 수요집회 현장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김의성 페이스북 글 전문.

최근 제가 정치적 또는 사회적으로 제 생각을 이야기 하면 막 찾아와서 미운 말 하는 친구들이 몇몇 있어요.

코로나19 관련 정부가 잘 대처해서 안심이 된다고 했을 때도 막 미운 말 해댔죠 우리 친구들?

정의연과 윤미향 대표 응원하는 글에도 많이들 화가 나서 막 미운 말을 하네요?

우리 친구들, 여기 와서 핏대 올리고 미운 말 하는 친구들 중에 이용수 할머니 이름 알던 친구 있을까요?

조국에, 차이나게이트에 이제는 위안부 문제에...그렇게 떼로 몰려다니면서 와글와글 미운말 해 봐야 이젠 약빨도 없어요. 그냥 우리 친구들 입만 아프고 자꾸 화만 나고 그럴거예요.

자신이 진짜 관심 있는 일에 진심의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어봐요.

곧 518 광주민주항쟁 40주년이 다가와요.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떻게 사는 것이 우리 나라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행동일까 우리 모두 되새겨 보아요.

그럼 친구들 다음에는 화 많이 안내고 예쁜말 쓰기로 우리 약속해요.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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