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세리에A 소속 파르마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다음 달 리그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부리그 세리에A 소속 파르마 칼초1913(파르마)은 17일(한국시간) "2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구단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총 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명이 바이러스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르마는 "2명의 선수 모두 첫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24시간 이후 다시 받은 2번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선수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구단은 밝혔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선수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세리에A는 이탈리아 정부의 규제 완화와 함께 18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팀의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파르마는 2019-2020시즌 세리에A에서 10승5무10패, 승점 35로 20개 팀 중 9위를 자치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