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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1회부터 타자일순! 키움 6득점, SK는 수비 흔들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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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박준형 기자]1회말 1사 1,3루 키움 이지영의 내야땅볼때 정현 유격수가 포구 실책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회부터 6점을 득점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6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하성이 안타를 때려냈고 이정후가 2루타를 날려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병호는 땅볼타구를 쳤지만 유격수 정현이 홈을 선택했고 3루주자 김하성이 세이프가 되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야수선택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이어간 키움은 이택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박동원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서 김혜성이 내야안타로 살아나가며 한 점을 더 보탰다.

SK의 위기는 계속됐다. 이지영의 땅볼타구를 2루수 김창평이 잡아 2루에 송구했지만 유격수 정현이 포구를 하지 못하면서 3루주자 박동원이 홈을 밟았다. 박준태의 땅볼타구에는 이지영이 2루에서 잡혔지만 서건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1회 6번째 점수를 만들었다.

키움의 길었던 1회 공격은 김하성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고 나서야 끝이났다. 키움은 타자일순하며 무려 1이닝에 11타자가 타격을 했다. SK는 안좋은 흐름을 끊을 수 있는 기회를 번번히 야수들이 놓치면서 아쉬운 실점들을 했다.

SK 선발투수 핀토는 1회 6실점 5자책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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