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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NC, 두산도 잡고 파죽의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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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NC 다이노스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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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리그 최강 타선의 두산 베어스와의 시리즈 1차전을 따내며 파죽의 7연승 행진을 달렸다.

NC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두산을 5-4로 제압했다. 7연승을 달린 NC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NC는 ‘잠실 18연승’으로 특정 구장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하던 두산 선발 이영하를 4이닝만에 끌어 내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볼넷은 6개나 허용했지만 좋은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라이트는 1회 말 2사 만루에서 김재호를 삼진으로 잡고, 4회 말 2사 만루에서 박건우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 관리능력을 뽐냈다.

침묵하던 두산은 후반에 들어서야 추격했다. 7회 말 NC 불펜 강윤구에게 2점으로 뽑아냈고, 8회 말 1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NC 임정호 상대 우월 2루타로 1점, 최주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 보태 5-4로 따라잡았다.

그러나 NC 마무리 원종현이 8회 말 2사 1, 2루에서 급한 불을 끈 뒤 9회 말도 무실점으로 막으며 NC 승리를 지켰다. 원종현은 시즌 5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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