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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SK는 19일 키움에 패하며 10연패를 기록중이고 개막이후 단 1승만을 얻고 있다. 2020. 5. 20.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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