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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 한승택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한승택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2차전 9번 타자 포수로 나와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5-0으로 이기고 있는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구원 투수 송승준이 던지는 5구를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19일 광주 롯데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치더니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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