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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라인업] "엔리케가 사랑하는 선수" 이강인, 이번엔 선발...랭스전 미드필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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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선 선발로 출전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스타드 오귀스트 들론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에서 랭스를 상대한다. 현재 PSG는 4승(승점 12점)으로 1위에, 랭스는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6위다.

PSG는 마테비 사포노프, 루카스 베랄두,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주앙 네베스, 비티냐,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랑달 콜로 무아니, 데지레 두에가 선발로 나온다.

홈 팀 랭스는 예흐반 디우프, 세르히오 아키메, 엠마누엘 아그바두, 세드릭 키프레, 아우렐리오 부타, 마샬 무네츠시, 야야 포파나, 발렌틴 아탕가나, 나카무라 케이토, 우마르 디아키테, 이토 준야가 선발 출전한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물 오른 경기력을 자랑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아쉬움을 표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발로 나갈 수 있는 선수는 11명뿐이다. 나는 시즌 내내 불공평해야 한다. 나는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그렇게 하기를 바라고 노력한다. 난 불공평했고, 지로나전에서 4~5명의 선수를 제외해야 했다. 이게 인생이다"라고 하며 이강인이 선발에서 제외되는 이유를 전했다.

또 "이강인은 내가 여기 왔을 때 이미 있었다. 이강인은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매우 특별한 선수다. 미드필더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뛸 수 있는 매우 다재다능한 선수다. 신체적으로도 좋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 이강인이 팀에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 스쿼드에서 이강인은 중요 자원이다. 이강인은 라커룸에서 인기가 좋으며 PSG에 완전히 적응됐다. 마르코 아센시오와 특히 친한데 그의 도움과 함께 PSG에 녹아들었다. 이강인은 선발 풀타임을 꿈꾸는 선수이나 지난 시즌만큼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다른 팀들의 제안이 있었지만 PSG는 내보내지 않았고 이강인도 잔류를 원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선수이고 공격수, 미드필더 모두 가능하다. 피지컬, 기술 모두 좋은 선수다"고 하며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걸 언급했다.

이날 선발로 나서 랭스를 상대한다. 미드필더로 나서지만 측면까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랭스 수비를 공략할 예정이다. 나카무라, 이토와의 한, 일 대전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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