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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해리 케인의 백업을 찾고 있는 토트넘이 194cm의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26, 페네르바체)의 영입을 위해 공식적으로 오퍼를 건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450만 파운드(약 68억 원)를 제시해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 시즌 공격진의 과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이 시작이었다. 백업 자원이 마땅치 않았다. 지난여름 '2옵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요렌테를 떠나보낸 후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시방편은 손흥민이었다. 익숙지 않았던 스트라이커 역할을 소화했다. 빼어난 활약으로 잠시나마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이내 손흥민마저 장기 부상을 당했다. 그 이후 토트넘은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빈공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스트라이커 자원을 찾던 토트넘의 영입 목표가 드러났다. 지난 3월 터키 'Fanatik'은 "토트넘이 무리키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4cm의 신장을 자랑하는 무리키는 직접 해결하는 능력과 연계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결국 토트넘이 공식적인 오퍼를 건넸다. 터키 매체 'A Spor'는 "토트넘이 무리키의 영입을 위해 공식적인 오퍼를 했고, 45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무리키의 예상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지만 토트넘이 제시한 금액은 턱없이 부족했고,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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