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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재환이 눈물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최재환은 프로젝트 팀 오선지가 20일 발표한 신곡 '전화할까봐(vocal.원종찬)'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세밀한 감정 연기를 드러냈다.
신곡 공개에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만으로 시선을 끌었던 최재환은 4분 남짓한 뮤직비디오에서 공허한 표정과 오열하지 않는 내면연기로 눈물연기를 완성했다.
특히 최재환은 헤어진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최재환은 지난 해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호태역을 맡아 실감나는 사투리와 맛깔스런 연기로 활약해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우리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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