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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안산그리너스, 코로나19 예방 '무인 워킹스루 선별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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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안산그리너스가 홈구장 안산 와~스타디움에 무인워킹스루 선별시스템을 설치했다. (안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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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홈구장 와~스타디움 출입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첨단 '무인워킹스루 선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2일 알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과 증상 유무 선별을 위해 설치한 최첨단 '무인워킹스루 선별시스템'은 국내에 단 2대만 설치됐는데 그중 1대가 안산그리너스FC 홈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에 있다.

최첨단 '무인워킹스루 선별시스템'은 고열 환자(37.5℃ 이상)를 무인으로 식별해 음성안내, LED 조명의 변화 그리고 안개 커튼의 효과로 코로나19의 사회적 확산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에서 7m 이내의 출입자 중 최대인원 22명까지 무한반복으로 고열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최첨단 장치로, 많은 인원이 출입하는 다중 시설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구단은 설명했다.

안산 구단은 "경기 당일 출입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발열검사를 통해 출입자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선수단 생활방역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 윤화섭 구단주는 "이번 '무인 워킹스루 선별시스템' 설치로 시민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졌으면 좋겠다. 팬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1995와 홈경기를 갖는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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