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가 지난 21일 방송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2차 경연 주제인 '나의 노래'로 '가자'를 선곡해 축제 같은 무대를 펼폈다.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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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눈 뗄 수 없는 축제의 장 완성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원어스는 지난 21일 방송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2차 경연 주제인 '나의 노래'로 미니 3집 'FLY WITH US(플라이 위드 어스)'의 타이틀곡 '가자'를 선곡해 콘셉추얼한 무대를 펼쳤다.
원어스는 영화 '전우치'의 명대사인 "도사란 무엇인가"라는 이도의 랩을 시작으로 고풍스러운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신명 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국의 멋을 담은 한복 의상 그리고 부적과 빗자루 등 다양한 전통 소품으로 콘셉트의 완성도를 더했다.
동양미를 표현한 '가자'에 맞춰 상모돌리기와 사자춤에 이어 드라마 '킹덤'을 연상하게 하는 좀비들의 등장까지 모든 퍼포머가 하나 돼 흥을 돋우는 한바탕 축제 같은 무대를 만들었다.
원어스는 한복 의상과 부적 등 소품 그리고 상모돌리기와 좀비 퍼포먼스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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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는 환복 퍼포먼스까지 한 곡 안에 무수히 많은 볼거리를 담아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를 본 동료 그룹들은 "대면식과 1차 경연을 포함해 이 무대가 제일 좋았다", "당장에라도 무대에 올라가서 같이 춤추고 싶었다", "올림픽 폐막식인데"라고 극찬하며 '실력 맛집' 원어스의 2차 경연 순위 반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원어스는 자체 투표로 이루어진 지난 1차 경연에서 7위를 했다. 원어스는 낮은 순위에 낙담하기보다는 후회 없는 무대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기를 선택, 콘셉트와 카메라 방향 등 디테일을 고려한 하나의 축제 같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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