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남편 사기혐의 사진=DB |
배우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22일 뷰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는 A씨가 초등학교 동창에게 6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지난 2015년 5월 고은미와 결혼한 A씨는 동창들에게 1,000억원 대 자산가인 것처럼 재력을 과시하던 중, 2018년 9월 경 초등학교 동창 B씨에게 “용역 인력을 파견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3억원을 빌려주면 월 2%의 이자를 주고,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변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갚지 않았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같은 해 “2조원 대 개발사업을 하는데 3억 원을 투자하면 주식 10%를 지급하겠다”고 말한 뒤 돈을 빌렸다. 하지만 이 역시 갚지 않았다.
재판에서 A씨는 “회사 통장으로 받았고 변제하기 위해 노력중ㅣ이며 빌려준지 얼마 되지 않아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6월 26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