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다음 달 입대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한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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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다음 달 입대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이킴이 27일 신곡 발표를 결정했다”며 “이번 앨범에는 로이킴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써 내려간 자작곡으로 마음속 진심을 담았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이번 신곡 발표 이후 다음 달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의 신곡 발표는 2018년 9월 '우리 그만하자'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로이킴의 신곡 발표는 그 동안의 공백을 깨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한 로이킴은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왔다. 특히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감성은 물론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까지 겸비해 가요계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