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 / 사진=웨이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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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프로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아프로가 22일 저녁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옴니버스 시리즈 2020의 첫 번째 타이틀곡 ‘엔터(ENTER)’를 발매한다.
‘엔터’는 최근 아프로가 뮤직 레이블 웨이비(WAVY)에 합류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으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로 본인이 직접 보고 느꼈던 세상 속 위험과 절제된 모든 것들을 그대로 기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또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트렌디한 비트와 태버(Tabber)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노래 말미에는 모스 부호(Morse code)와 코로나 19 이슈로 인해 이 시대에는 익숙한 재난문자 알림음이 담겨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과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곡의 총괄 프로듀서는 웨이비의 수장이자 프로듀서 겸 가수 콜드(Colde)가 맡았으며, 아프로는 작곡과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태버가 피처링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블라인드 영상이 기습 공개됐고, 거센 파도와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발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6월 4일 저녁 6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기대감도 증폭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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