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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 왓포드 감독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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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왓포드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왓포드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한 선수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왓포드 사령탑 니겔 피어슨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왓포드 선수 2명더 코로나19 양성 반응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왓포드는 앞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진행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 중 1명은 선수고 2명은 구단 직원이었다. 주장 트로이 디니가 훈련을 거부한 상태에서 2명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것. 피어슨 감독은 “조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들과 밀접하게 접촉했기 때문에 고립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몇 명 더 있었다”고 말했다.

6월 재개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한 왓포드에는 악재인 셈이다. 피어슨 감독은 “익숙해져야 할 일이다. 우리는 지금 처한 환경에서 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를 알려줄 수는 없지만 여러 이유로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 이러한 상황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를 바란다”고 우려의 시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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