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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재성, 선발-90분 활약...홀슈타인 킬은 슈투트가르트 3-2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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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이 리그 재개 후 연승을 거뒀다.

킬은 24일 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홀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7라운드 슈투르가르트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재성은 선발출전해 90분 동안 경기장을 누리며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출전해 최전방 공격수를 지원했다. 지난 경기 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던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킬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방에서 바로 연결된 패스를 받아 박스 안 오른쪽으로 침투한 후 슈팅을 때렸다. 이요하의 슈팅은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갈랐고, 오프사이드 여부를 놓고 VAR을 거쳤으나 득점으로 인정됐다.

킬은 선제골을 넣은 후 오히려 상대에 흐름을 내줬다. 슈투트가르트는 마리오 고메스를 중심으로 킬 골문을 공략했다. 하지만 전반 막판 디다비가 4분 사이에 경고 두 장을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세와 1점차 리드를 안고 후반을 맞은 킬은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14분 킬은 페널티킥을 내줬고, 슈투크가르트는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골을 넣었다.

후반 33분 킬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야니크 뎀이 밀어 넣어 2-1로 앞서갔다. 곧바로 라우버바흐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슈투트가르트는 실라스 와망기투카가 추격골을 터뜨렸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진 못했다. 이재성은 후반 45분 교체 아웃됐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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