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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상위권 노리는 KIA 윌리엄스 감독 "꾸준한 경기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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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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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내친 김에 상위권을 진입을 노리고 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2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팀의 '꾸준함'을 강조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일단 매일매일 꾸준하고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타석뿐만 아니라 수비도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며 "계속 꾸준히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KIA는 10승 8패로 26일 기준 리그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주 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둔 만큼 분위기가 좋다. 롯데 자이언츠전와 경기는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지난 24일 SK 와이번스에 1점차로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경기력 면에서도 완벽한 한주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불펜 운용에 대해서도 여유를 보였다. 그는 "어제 불펜이 모두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모두 던질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김현수가 2군에서 주기적으로 피칭을 했고 1군 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이날 불펜으로 김현수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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