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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외데가르드 대체자로 적절" R.소시에다드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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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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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레알 소시에다드가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엘 골 디지털'은 27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가 다음 시즌 외데가르드의 거취에 집중하고 있다. 외데가르드의 대체자로는 발렌시아의 이강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소시에다드로 임대 이적했다. 당초 임대 기간은 2년이었지만 외데가르드가 이번 시즌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황이 변했다. 레알은 한 시즌 만에 라리가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외데가르드의 복귀를 앞당기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소시에다드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미켈 오야르사발과 함께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리그 4위, 스페인 국왕컵 결승행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외데가르드는 이번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해 7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이 외데가르드 조기 복귀를 요청할 경우 대체자로는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 이강인 역시 이번 시즌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다음 시즌 임대 이적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소시에다드는 이강인의 가치를 알고 있다. 외데가르드의 적절한 대체자로 보고 있으며 이적할 경우 금액은 1500만 유로(약 203억 원)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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