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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맥그리거vs실바' 체급 넘는 슈퍼파이트 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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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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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에게 도전장을 보내는 앤더슨 실바 (사진=앤더슨 실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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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32)가 앤더슨 실바(45)의 도전을 수락했다.

실바는 28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맥그리거에게 갑작스러운 도전장을 보냈다. 실바는 "나는 위대한 선수를 엄청나게 존경한다"면서 "맥그리거가 나와 슈퍼 파이트가를 한다면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대결을 희망했다.

이어 실바는 "누구도, 아무 것도 팬들에게 증명할 필요가 없다"면서 "UFC와 격투기 팬들이 이러한 위대한 격투기 장관을 보길 원한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실바는 맥그리거를 상대로 자신의 기술을 시험하는 것은 환상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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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실바의 도전을 수락하는 코너 맥그리거 (사진=코너 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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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의 도전에 맥그리거는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응답했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락한다"란 메시지와 함께 실바의 도전장이 담긴 뉴스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에는 과거 실바와 맥그리거가 함께 웃음을 보이며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첨부돼 있다.

실바는 전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 10차례 방어전에 성공한 살아있는 전설의 파이터다. 종합격투기(MMA)전적은 34승 1무 10패. 맥그리거는 MMA 전적 22승 4패로 전 UFC 패더급,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하지만 아직 미들급에서 싸워 본 적은 없다. 두 선수의 체급 차이는 약 10kg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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