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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영웅' 지략 대결서 선두 대전, 10명 뛴 경남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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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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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출신의 프로축구 사령탑 대결에서 아무도 웃지 못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5라운드 경남 원정 경기에서 안드레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2대 2로 힘겹게 비겼습니다.

대전은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날 경기는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쓴 국가대표 선후배 황선홍 대전 감독과 설기현 경남 감독의 첫 지략대결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황 감독은 올해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새 출발한 대전의 지휘봉을 잡았고, 설 감독은 프로팀 사령탑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전은 전반 8분 만에 경남 하성민이 위험한 플레이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2분 안드레의 패스를 받은 박진섭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경남 골문 구석을 찔러 리드를 잡았습니다.

경기는 후반 막판 혼전을 거듭했습니다.

후반 40분 대전 수비와 골키퍼 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틈을 타 경남 박창준이 동점 골을 터뜨렸고, 4분 뒤 고경민의 슈팅을 걷어내려던 대전 윤경보가 자책골을 기록해 경남이 2대 1로 역전했습니다.

경남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대전이 후반 추가시간에 기사회생했습니다.

경남 이광선이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대전 안드레가 차분히 차 넣어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안드레는 개막 후 5경기 연속골로 6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전남은 안양과 홈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둬 개막 후 1승 4무로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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