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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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자신의 연봉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연경이 사부로 출연해 배구 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제작진은 "공과 연관된 종목에서 전 세계 남녀 선수 통틀어 연봉 1위인 선수"라고 김연경을 소개했다.
이승기는 김연경에게 "남녀 배구 선수 통틀어서 세계 최고 연봉을 받았다고 하더라. 연봉은 냉정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신성록은 "정확히 연봉이 얼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연경은 "(자세한 연봉은) 계약이 있기 때문에 밝힐 수는 없다. 오픈할 수는 없는데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더 높다"며 "추측이 있는데 그거보다 조금 더 받는다"고 연봉을 언급했다.
그는 "왜냐하면 세금을 떼고 주지 않냐. 언론에 나와 있는 것은 세후"라면서 "나와 있는 거에 조금 더 받는데 세후"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4위 성적에도 MVP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총 득점이 207점이었는데 2위와 40점이나 차이 났다. 두 경기를 더 해야 하는 차이"라고 설명했다.
비결에 대해선 "비결은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밖에 없지 않나. 잘해야 주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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