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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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치른 5대 1 배구 대결에서 승리했다. 김연경 효과를 톡톡히 본 해당 프로그램 시청률도 급등했다.
1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집사부일제' 가구 시청률은 1부 6.9%(이하 수도권 기준), 2부 8.4%를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대폭 상승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3%(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이 출연해 멤버 5인을 상대로 배구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김연경의 승리였고, 멤버들은 벌칙으로 김연경으로부터 인디언밥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배구가 너무 재밌다"고 입을 모았다.
김연경은 "라이벌이 100년 안에 나와줬으면 좋겠다"며 "지난 런던올림픽 때 우리나라가 4등을 했지만 MVP를 받았다. 비결은 없고 실력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연경은 이날 자신의 집도 공개했다. 수많은 트로피와 메달을 두고 그는 "이제 상을 그만 받아야 한다. 둘 곳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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