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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혼수선공` 정소민, ‘대역 죄인’ 자처…신하균 불안 [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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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영혼수선공’ 정소민과 박수영의 아슬아슬 대치 장면이 포착됐다.

폭발 직전인 모습으로 박수영에 맞서던 정소민은 급 태세를 바꿔 무릎까지 꿇고 사죄하고, 신하균은 두 사람의 모습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어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3일 한우주(정소민 분)가 병실 안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매일경제

‘영혼수선공’ 정소민, 박수영의 대치 장면이 포착됐다.사진=몬스터유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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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지난 방송에서 우주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지영원(박예진 분)의 부탁으로 자신을 치료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우주는 오히려 시준을 더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준과 조인혜(조경숙 분), 오기태(박수영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시준에게도 버림받았다고 생각해 눈물을 보였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잔뜩 화가 난 우주와 시준과 우주의관계를 의심하던 기태가 대립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무슨 일로 병원 복도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른 사진에는 우주가 기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죄인 모드로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 담겼다. 그런 우주와 기태의 모습을 시준이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선 싸움 후 급 사죄 모드에 돌입한 우주와 당황스러움과 분노가 섞인 복합된 표정인 기태 그리고 둘을 지켜보는 시준까지.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영혼수선공’ 측은 “오늘(3일) 방송에서는 기태가 우주를 만나 당황스러운 일에 휘말리게 될 예정”이라며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예측불가한 우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3일 오후 10시 17-18회가 방송된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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