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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클럽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무증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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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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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토트넘은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로부터 클럽 구성원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최근 구단 훈련 센터에서 진행했다.

토트넘은 “의료 기밀상 확진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이고, 리그 규정에 따라 7일간 자가격리한 뒤 추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우리의 훈련 센터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보장하는 리그의 규정을 엄격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EPL 사무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3일 중단했던 2019~2020시즌을 오는 17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도 최근 팀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리그 재개도 적신호가 켜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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