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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토트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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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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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에게 일주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확진자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나온 토트넘 확진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실시한 5번째 전수조사서 발생한 유일한 확진자다.

EPL 사무국은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EPL 20개 구단의 선수와 관계자 1197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PL 전수조사서 지금까지 총 13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오는 18일 재개를 앞둔 EPL은 지난달 총 5차례에 걸쳐 전수조사를 했다. 1~3차 검사서 나온 12명의 확진자엔 아드리안 마리아파(왓포드), 아론 람스달(본머스) 등 선수도 있었다. 지난달 28일~29일에 걸쳐 진행된 4차 검사에선 처음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5차 검사서 토트넘의 확진자가 나오며 리그 재개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했다. EPL은 오는 18일 아스톤 빌라-셰필드, 맨시티-아스날 등이 재개 경기를 펼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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