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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게인TV] '나혼산' 혼밤 특집, 열정가득 유노윤호→박나래 코미디언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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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나혼산' 방송캡쳐


유노윤호, 박나래, 손담비, 성훈의 혼밤이 공개됐다.

전날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의 열정가득한 '혼밤'부터 박나래의 코미디언 이면이 담긴 '혼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님들의 혼밤 특집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쁜 하루를 보낸 무지개 회원들의 혼자 남은 밤이 공개됐다. 밤늦게 집에 돌아온 손담비는 제일 먼저 고양이들과 인사했다. 애교 많은 고양이 에곤에 손담비는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다. 애들 보면"라고 반려묘 자랑을 했다.

이어 손담비는 "무조건 침대에 10시에 눕고 12시에 잔다. 그리고 아침 7시반에 일어난다. 불면증이 엄청 심했는데 3년동안 저렇게 해서 고쳤다. 아침부터 시간을 잘 보낸다 잘 자게끔"라며 불면증을 고쳤다고 밝혔다. 그리고 손담비는 칼 같이 10시에 잠 잘 준비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 성경을 읽고 잠에 들었다.

'나혼산' 스튜디오 촬영이 끝난 성훈의 혼밤이 공개됐다. 밤 9시 33분 반려견 양희와 함께 집에 들어온 성훈은 제일 먼저 양희의 발을 닦았다. 얌전한 양희에 손담비는 "어떻게 저렇게 얌전히 있냐"라며 신기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나도 누가 저렇게 씻겨 줬으면 좋겠다. 나중에 양희로 태어나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이 짜장라면에 우유와 고추참치를 넣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리고 11시에 침대로 향한 성훈은 "12시 전에는 자려고 노력하나. 원래 안 이랬다. 저도 불면증을 2년 째 겪다 보니까 다음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라며 불면증으로 일찍 자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성훈은 새벽 4시가 넘어 겨우 잠에 들었다.

유노윤호의 혼밤이 공개됐다. 오후 8시30분 유노윤호가 킥복싱으로 열정을 태웠다. 성훈이 "스케줄 끝나고 바로 체육관으로 가신거에요?"라고 질문하자 유노윤호는 "온라인 콘서트 리허설 중이어서 전체 리허설 4시간 반을 하고 체육관으로 바로 갔다. 보면 화장도 안 지운 상태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집에 도착한 유노윤호가 공연 리허설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유노윤호는 댄서들의 모니터링도 디테일하게 챙겼다. 이어 쉴틈없이 빠져 있는 것이 있다며 티셔츠 리폼을 한 유노윤호는 빨래를 꺼내왔다. 유노윤호는 "매일 빨래하는건 힘들고 일주일에 3~4번 한다. 군대 다녀와서 확 바뀐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그 프로그램이 끝나고 또치 머리를 하고 퇴근하는 박나래에 멤버들이 기겁했다. 박나래는 "이날 녹화가 맨 마지막 녹화였다. 저 때문에 분장팀 퇴근이 더 늦어진다. 집에서 씻고 바로 자는게 더 편하니까"라며 분장을 한 상태로 퇴근하는 이유를 밝혔다.

집에 도착한 박나래는 피곤함과 공허함에 멍을 때렸다. 이어 분장으로 인한 간지러움에 박나래가 괴로워 하며 오랜시간 분장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너무 아파서 피부과에 갔더니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가 힘들게 해체한 분장을 다시 포장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저거 개그맨들 다 같이 돌려쓴다"라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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