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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동양인 인종 차별 징계 관련 델레 알리(토트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월 알리는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서 동양인 남성과 손 세정제를 각각 보여주며 "바이러스가 나를 따라잡는 속도보다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글을 적었다. 당시 알리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비판이 일자 사과했지만, 징계 심사를 받게 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인종차별 관련 알리의 징계 결과가 "10일 또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만약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지면 알리는 EPL 재개 후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알리는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건 관련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글을 올렸다. 흑인 인권 해시태그 운동에 참여한 것.
이에 알리는 인종차별에 대한 이중잣대로 비판을 받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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