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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안도' 토트넘 선수단, 노리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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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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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토트넘이 연습 경기 상대였던 노리치 시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리그 일정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를 통해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습 경기를 치렀던 노리치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토트넘 선수들과 밀접 접촉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리치는 지난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실시한 검사에서 선수 1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노리치는 "선수 중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규정에 따라 확진자를 7일간 격리한 뒤에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해 개별 실명을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불과 며칠 전 노리치와 연습 경기를 치른 토트넘 입장에선 비상에 걸릴 수 밖에 없다. 손흥민, 무사 시소코 등 부상자가 돌아온 상황에서 맨유와 중요한 경기를 준비 중이었다.

다행히 토트넘 선수단과 노리치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밀접 접촉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BBC를 통해 “정부는 2m 이내 15분 이상을 밀접 접촉으로 규정한다”라며 "노리치 선수와 우리 선수들의 밀접 접촉은 없었고, 선수들 역시 이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주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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