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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SBS 해명, 트와이스 가창력 뒷담화 루머에 “광고 카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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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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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가 그룹 트와이스 무대에 스태프가 뒷담화를 했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SBS 공식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 측은 지난 14일 방송된 트와이스의 ‘인기가요’ 앙코르 무대 직캠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일부 팬들은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와, 진짜 못 부른다. 쟤네"라고 말하는 소리가 전파를 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스브스케이팝’ 측은 ‘논란의 오디오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입장문을 통해 루머를 해명했다.

제작진은 “오늘 트와이스의 1위 앵콜 무대에 우리 스브스 케이팝의 직캠팀에서 트와이스의 무대를 혹평했다는 의견들이 있어 해명 드린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단순 해프닝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논란의 오디오에 대해 말씀드리면, 그 말은 스태프가 한 것도 아니고 후CM에 나오는 어떤 쇼핑앱 광고 카피였다. 오해가 있던 그 멘트는 사실 ‘나의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이라는 광고 카피다. 트와이스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온에어 되고 있는 후CM의 오디오를 스튜디오의 PA로 틀었는데 우연히 그 타이밍에 BGM도 없는 광고의 카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애정하는 가수에 대해 누군가가 근거 없이 비판한다면 당연히 분노하실 거라 생각한다. 그런 애정 때문에 여러분들이 오해하신 것임을 알고, 그런 오해가 생기도록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4일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 9집 'MORE & MORE' 활동을 마무리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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