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악성 댓글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권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 '악플'이고 뭐고 상처 안 받는 성격인데 요즘은 나도 너무 힘드니까 이러지 맙시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권민아에게 보낸 악성 메시지가 담겼고, 권민아는 "저한테 이러시는 이유는?" "한 번 더 이러시면 신고하겠다"며 대응했지만 누리꾼은 그에게 욕을 이어갔다.



결국 권민아는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피해를 호소했고, 스타들에게 쏟아지는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대한 심각성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5월 AOA를 탈퇴하고 배우 성준, 김정현이 소속된 오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다음은 권민아 글 전문이다.

원래 악플이고 뭐고 상처 안 받는 성격인데 요즘은 나도 너무 힘드니까 이러지 맙시다요.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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