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미셸 위가 엄마가 됐다. 사진은 미셸 위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미셸 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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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미셸 위(31)가 엄마가 됐다. 미셸 위는 21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을 낳은 사실을 전했다. 미셸 위는 침대에 누워 딸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너를 만나기 위해 나의 일생을 기다려왔다. 엄마와 아빠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를 사랑한다"는 글을 올렸다. 미셸 위는 아이의 현지 날짜 생일인 2020년 6월 19일을 적고 "너는 이 세상의 모든 거야. 네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기대된다"고도 했다.
미셸 위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웨스트는 NBA의 전설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다. 딸의 이름은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Makenna Kamalei Yoona)’다. 카말레이는 하와이에서 ‘사랑받는 아이’라는 뜻으로 알려졌다. 미셸 위는 미국 하와이주 출신이다. ‘유나’는 한국식 이름으로 보인다. 미셸 위의 한국 이름은 위성미다.
미셸 위는 LPGA 투어에서 US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5승을 거뒀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8년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이다. 손목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이후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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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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