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WSL 홈페이지 |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미국여자프로축구 1부리그인 내셔널위민스사커리그(NWSL) 올랜도 프라이드가 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발칵 뒤집어졌다.
NWSL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랜도 소속 선수 6명과 스태프 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올랜도는 NWSL 챌린지컵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랜도 구단에 따르면 양성 반응을 보인 이들 모두 무증상자고 2주간 자가 격리하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멈춰선 NWSL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9개 팀이 유타주에서 챌린지컵을 통해 시즌을 열 예정이었다. 무엇보다 남녀 프로 종목 통틀어서 미국 내에서 코로나19를 딛고 가장 먼저 재개를 알리는 대회여서 관심이 솔렸다.
NWSL은 올랜도가 불참하면서 8개 팀으로 일정을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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