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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이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사구 1실점을 기록한 선발 이승호의 호투와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이지영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에 11: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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