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전반 17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아론 완비사카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며 앞서갔다. 이어, 전반 3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폴 포그바에게 받은 패스를 곧바로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상대 수비수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2-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5분에는 브루노가 역습 상황에서 그린우드가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득점없이 종료됐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최근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5위(승점 52점)를 차지했다. 4위 첼시와는 승점 2점 차, 3위 레스터 시티와는 3점 차다.
EPL은 4위 팀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얻는다.
한편, 맨유는 오는 4일 본머스와 리그 3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정석준 mp1256@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