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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라디오쇼’ 박명수 “아내 한수민, 요리 못해서 8년째 매일 배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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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박명수(사진)가 아내 한수민과 딸 민서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영진과 통역사 에바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달했다.

이날 남자친구, 애인, 아내 등과 관련된 사연을 읽으면서 박명수가 “오늘 와이프가 자고 있어 조용히 나왔다”고 말하자 박영진은 “(아내가)렘수저면 중이면 듣는다. 자면서도 들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아니다. 발소리 내지 말고 조용히 나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 알았어’라고 말하고 나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와이프가 8년 째 요리를 못해서 매일 배달 음식을 먹고 있다”는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우리 집도 그렇다. (아내가) 요리를 못해서 시켜 먹고 있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또 “아내와 민서가 우리 이야기를 그만 (방송에서) 하라고 한다”며 웃었다.

이어 요리와 관련된 사연에 대해서 박명수는 “남자들이 요리를 잘하는 여자를 좋아하듯 여자들도 똑같이 요리를 잘하는 그런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신도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민서양을 두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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