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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8시간 걸렸다” 웨딩 촬영 조민에 ‘내 조카처럼 뿌듯’ 난리난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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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유튜브에서 웨딩 촬영 영상 공개

세계일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씨의 웨딩 촬영 현장 공개에 혁신당 등 지지자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쪼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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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씨의 웨딩 촬영 현장 공개에 혁신당 등 지지자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분 크림 광고가 포함된 8분 분량의 웨딩 촬영 현장 영상을 올린 데 이어 1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메라를 보는 조씨와 현장 풍경 등이 담겼고, SNS에 게재된 사진에서도 한복과 드레스 차림의 조씨를 볼 수 있다. 8시간가량 웨딩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조씨는 영상 설명에서 “5시간 지난 시점부터는 집에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1일 오후 5시30분 기준 조회수가 7만2000건을 넘긴 조씨의 영상에는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부모님이 고생한 만큼 더 행복한 삶 누리길 바란다’, ‘내 조카 결혼처럼 뿌듯하다’ 등 혁신당 지지자 등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조 대표는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조씨의 결혼을 언급한 김어준씨 앞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며 “날짜를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따님 결혼식 잡힌 거 축하드린다”는 김씨에게 이같이 답한 후, 이어진 ‘결혼을 순식간에 할 줄이야’라는 김씨의 말에는 “둘이 뚝딱뚝딱 결혼하겠다고 해서 아비로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반응했다. 그는 ‘조민씨가 결단력이 있다’는 김씨 말에도 “항상 사후통지”라고 농담을 건넸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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