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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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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채드 캠벨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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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채드 켐벨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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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또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PGA 투어는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채드 캠벨(미국)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내 이번 주 대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캠벨은 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하게 됐다.

이로써 PGA 투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된 이후에 코로나19 확진 선수 6명이 발생했다. 앞서 닉 워트니(미국)가 RBC 헤리티지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캐머런 챔프(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데니 매카시(미국), 딜런 프리텔(남아공),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캠밸도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6월27일 매카시부터 따지면 5일 사이에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PGA 투어에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심각성을 더했다.

한편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3명이 발생했다. 브랜던 우, 테일러 몽고메리, 조너선 하지(이상 미국)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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