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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CK] ‘장로의 입김’ 담원, T1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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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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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담원 게이밍이 T1을 또 한 번 울렸다.

담원은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T1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담원은 4승(1패) 째를 거두며 2위를 지켰고 T1은 2패(3승) 째를 기록하며 5위로 추락했다.

1세트 T1은 11분 만에 드래곤 스택을 쌓고, 바텀에서 '테디' 박진성이 솔로킬을 기록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25분 전투에서도 승리,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30분 두 번째 드래곤을 담원에게 내주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후퇴하는 담원을 쫓던 T1은 32분 교전에서 대패하며 내셔 남작을 내줬다. 담원은 이어진 교전에서 접전 끝에 에이스를 띄우고 35분 만에 넥서스를 함락했다.

2세트도 시작은 T1이 좋았다. '엘림' 최엘림의 연속 다이브로 3킬을 얻어낸 T1은 17분 '페이커' 이상혁이 전사하면서 주춤했다. '너구리' 장하권에게 '칸나' 김창동이 전사하며 세 번째 드드래곤까지 내줄 뻔 했지만, T1은 빠른 결단으로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왔다. 31분 전투에서도 불리한 상황에서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성장할 시간을 벌었다. 36분 담원에게 세 번째 드래곤을 내준 T1은 중단에서 세 명을 잡아냈으나 '쇼메이커' 허수(신드라)에게 내셔 남작을 빼앗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T1은 이후 장하권(사일러스)를 하단에서 끊어낸 뒤, 드래곤 영혼을 획득하며 또 다시 득점했다. 하지만 48분 드래곤 전투에서 장로 드래곤을 빼앗기며 전멸, 담원에게 경기를 내줬다.

mdc0504@kukinews.com

쿠키뉴스 문대찬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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