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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PL 리뷰] '오바메양 2골 1도움' 아스널, 노리치 4-0 완파...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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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맹활약에 힘입은 아스널이 노리치 시티를 제압했다.

아스널은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완파했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7위에 올라섰다.

[선발 명단]

홈팀 아스널은 3백을 가동했다. 오바메양, 라카제트, 넬슨이 최전방을 책임졌다. 티어니, 세바요스, 자카, 베예린이 중원을 구성했고 무스타피, 루이스, 콜라시나츠가 3백에 포진했다.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노리치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푸키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켄트웰, 맥클린, 부엔디아가 2선을 구축했다. 트리불, 루프가 허리에 포진했고 루이스, 테테이, 고드프리, 아론스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크룰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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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오바메양의 슈팅이 크룰에게 걸렸다. 이어 전반 19분 다시 한번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위력이 약했다. 수세에 몰린 노리치는 전반 20분 고드프리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스널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9분 루이스의 프리킥은 크룰이 쉽게 막아냈다.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3분 크룰의 실책을 틈타 오바메양이 리그 18호 골을 완성시켰다. 전반 37분 박스 안으로 쇄도한 자카가 오바메양의 도움을 받아 2-0을 만들었다.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4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카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맥클린의 강력한 프리킥이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히며 2-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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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가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1분 교체되어 나온 이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마르티네스의 선방이 계속됐다. 후반 8분 에르난데스의 슈팅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노리치가 결국 무너졌다. 후반 22분 빌드업 과정에서 백패스를 시도한 공이 홀로 남아있던 오바메양에게 전달됐다. 오바메양은 이를 놓치지 않고 노리치의 골망을 흔들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수세에 몰린 노리치는 교체 카드로 만회를 노렸다. 루프, 켄트웰을 빼고 스티퍼만, 브라니치를 투입했다. 이에 아스널은 은케티아, 소아레스로 응수했다. 후반 36분 소아레스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4-0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아스널 (4) : 오바메양(전33, 후22), 자카(전37), 소아레스(후36)

노리치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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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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